대치동 맹꽁이습지
서울 강남구 대치동 74번지,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이 인공 습지는 2008년 조성되었습니다. 서식지 전체 면적은 약 16,200.7㎡이며, 그중 맹꽁이습지는 약 15,353.9㎡(약 4,645평) 규모입니다. 2014년 처음 맹꽁이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개체가 확인되어 저희는 이곳을 '맹꽁이습지'라 부르고 있습니다.
맹꽁이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, 최근 10년 사이 개체 수가 30% 가까이 줄어 전국에 약 2,550마리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곤충과 지렁이 등을 먹으면서도 상위 포식자의 먹이가 되어주는 중간자로서, 생태계 균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2016년부터 청소년자연보듬이단이 이 습지를 꾸준히 모니터링해오고 있으며, 2017년부터는 매년 평균 80여 마리(알·올챙이·새끼·성체 포함)가 확인되고 있습니다.